애플, 최근 인기연예인 사진들 해킹 이후 아이클라우드 이중 인증 다시 론칭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연일 보안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클라우드가 이중 인증시스템을 론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아이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위한 이중 인증 시스템을 론칭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클라우드의 이중 인증을 다시 론칭했으며 이 기능은 사용자들로 문자메세지(SMS) 텍스트 번호에 핑을 통해 그들의 신분을 확인하거나 혹은 기기를 그들의 특정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ID에 연결할 때 필수적인 것이다.
이 이중 인증 시스템의 추가는 팀 쿡이 인기연예인 사진들의 해킹이 있은 이후 아이클라우드 보안의 추가 조치를 약속한 후 나온 것이다.
앞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찰리 로즈와 인터뷰하면서 애플의 보안시스템 안전성을 강조했다.
쿡 CEO는 "애플은 사용자의 이메일과 아이메시지를 읽지 않는다"며 "정부가 사용자의 이메일을 소환해도 이를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애플의 모바일 전자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의 보안도 강조했다. 그는 "애플페이는 모바일결제 시스템에 불과하다"며 "애플은 아이폰을 파는 사업을 하며 다른 회사처럼 사용자 정보를 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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