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예방접종을 추구하는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인형극을 통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나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라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을 관람하기 힘든 군단위에서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인형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어린이 및 교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이 완전접종률이 낮은 5~7세 어린이들의 접종률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퇴치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직접 만나는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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