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F조 1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이겼다. 4-4-2 전형으로 경기에 임한 북한은 조직력과 개인기, 체력에서 모두 상대보다 앞섰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 관중과 종교 단체 회원 300여 명으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이 모여 북한을 응원했다.
북한은 18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파키스탄과 F조 2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