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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세율 추가 인상 충격 흡수에 5조엔 필요"-블룸버그

최종수정 2014.09.12 11:05 기사입력 2014.09.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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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정부가 내년 소비세율을 추가 인상할 경우 경제 충격 흡수에 5조엔(약 470억달러)이 필요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계획 대로 내년 소비세율을 추가 인상할 경우 정부는 경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5조엔에 이르는 경기부양 패키지를 내놔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인상했지만 내년 10%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최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내년 10월 예정대로 소비세율을 10%로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강조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니시오카 준코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정부가 내년 소비세율을 2%포인트 추가 인상할 경우 지난해 경제를 띄우기 위해 내놨던 경기부양 패키지 규모와 비슷한 규모의 부양책을 추가로 내놔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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