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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오스만제국 古都 이스탄불, 서울서 체험하세요"

최종수정 2014.09.12 11:15 기사입력 2014.09.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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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의 고도(古都)이자, 동로마제국·오스만제국 등 양대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의 문화를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고대 문명의 요람인 터키 이스탄불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이스탄불 in 서울 2014'가 우호협정 도시인 이스탄불 시와의 공동주관으로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탄불시는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둔 터키의 도시다. 1000여년간 동로마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하다가, 제국멸망 이후에는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수도로 기능해 온 터키의 대표적인 역사도시다. 앞서 카디르 톱바스 이스탄불 시장은 11일부터 서울, 대구, 경주 등 주요도시를 예방하고 '이스탄불 인 코리아' 행사를 위해 방한 중이다.

시는 오는 14일 개최 될 이스탄불 in 서울 행사는 사상최대 규모로 방한 한 터키 문화사절단 중 시민들이 가장 좋아할 만 한 공연으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양 도시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메흐테르군악대' 공연, 터키 전통민속춤을 만나 볼 수 있는 '아나둘루 의식'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일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공연과 두 도시 간 화합을 기원하는 '파디쉐도우 아트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3일에는 박원순 시장과 카디르 톱바스 이스탄불 시장이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두 시장은 2015년 우호도시 10주년 행사 등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15년은 이스탄불과 우호도시 10주년 기념의 해로 양 도시 시장 간의 실질적 교류협력 면담을 통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 전통공연을 서울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터키문화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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