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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10월 美서 시작…"맥도날드·디즈니 등 22만 매장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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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스타벅스·디즈니랜드·그루폰 등 22만개 이상 매장서 사용
우버, 한국서도 같은 시스템…국내서도 사용할 수 있을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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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
9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플랜트센터에서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른 국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 매장은 메이시스나 블루밍데이 등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맥도날드, 스타벅스. 디즈니, 그루폰, 스타벅스, 애플 스토어 등이다.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했다.

눈에 띄는 것은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시스템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운수법 위반 여부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정 짓기는 어렵다.
팀 쿡은 "애플은 모바일 결제와 관련된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자사는 사용자의 결제 정보를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플페이 서비스 시연 동영상을 보며 "훌륭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애플은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 플러스를 발표했다. 애플 아이폰6플러스는 역대 아이폰 중 최대 크기의 화면을 가졌다. 두께는 각각 6.9mm와 6.71mm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3사(LG유플러스 포함)에서 공동으로 출시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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