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장지수펀드(ETF)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중국 H주(홍콩상장 중국 국영기업 주식) 4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HSCEI 지수를 추종하되 이 지수수익률의 2배를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6개사가 지정참가사 및 유동성공급자로 참여한다.
다만 이번 삼성자산운용의 새 ETF는 국내 레버리지 ETF 중 최초로 편입운용수단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을 편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ETF가 편입할 ELS는 HSCEI 레버리지 지수 수익률의 지급을 약속하는 상품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발행사로부터 담보를 수취함으로써 신용위험이 제거돼 있다.
이 상품은 일간지수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2배까지 커질 수 있다. 투자자 편의를 위해 HSCEI 레버리지 지수도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나 체크단말기를 통해 확인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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