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전달해 준 B(32)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또 구직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한 대학생들에게 취업된 것처럼 속여 급여 통장과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대포통장 16개를 확보해 범죄에 이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C씨 등의 통장에서 빼낸 돈을 대포통장에 한 차례 입금한 뒤 다시 출금, 중국에 있는 총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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