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 회장은 이병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시장현황을 안내받은 후, 무배추시장, 청과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청과시장 과일점포에서는 상인에게 제수용 과일을 비롯한 햇과일들의 수급 현황 등 이른 추석에 따른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가락시장 내 쌀가게를 찾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쌀 540포대를 구입했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전경련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지원, ‘농촌여름 휴가보내기’ 캠페인 전개 등 내수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도 내수살리기 캠페인의 일환”라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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