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은 '이른 추석' 영향으로 청과 대신 한우와 굴비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물량을 확보, 지난 설과 동일한 가격대의 실속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 특선 한우 실속 세트'를 11만원에 출시했다. 1등급 불고기(우둔, 설도, 앞다리) 1kg, 국거리(목심, 사태) 1kg으로 구성했으며 현대백화점 한우 상품 중 가장 저렴하다.
또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에서 만든 수제 탁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어, 이양법으로 제조한 탁주다. 찹쌀 및 누룩 외 아무것도 넣지 않아 묵직하고 진한 맛이 강한 홍천 정회철 명인 탁주, 단호박을 넣어 달콤한 맛이 강한 문경 홍승의 명인 탁주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원.
소중한 분에게 선물할 최고가 상품군도 준비했다. 1++ 최고등급, 최상의 마블링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특(特)세트는 전국 유명 산지에서 엄격히 선별한 한우로 구성됐다. 구이용 갈비, 살치상, 토시살, 제비추리 등 인기 품목부터 쉽게 접하기 힘든 특별한 부위까지 한번에 접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만원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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