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하반기에도 상반기만큼 영업실적이 좋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두산그룹의 RCPS(상환전환우선주)발행 가능성에 고점 대비 20% 급락했다"며 "하지만 이번 발행과는 전혀 무관하며 향후에도 발행계획은 없기 때문에 최근 주가하락은 실적 개선세 감안시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030억원, 882억원 기록했다"며 "올해 하반기는 각각 1100억원 내외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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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의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진국의 공작기계 수요 확대에 따른 높은 영업이익률(15% 내외)이 유지되고, G2엔진의 밥캣 탑재 본격화에 따라 엔진부문의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과거 주가의 가장 큰 촉매제는 중국 굴삭기 판매였다"며 "다만 과거 영업이익 비중에서 50% 이상 차지하던 것이 최근에는 15% 내외로 낮아진 상황이어서 현재는 중국 굴삭기 판매가 수익기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 지난 1,2분기 중국법인의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큰 폭의 성장은 없으나 지난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흑자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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