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안전처 신설 맞는지 여당에서 근본적 검토해야"
-정부의 세월호 후속대책 '정부조직 개편안' 검토 요구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장준우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7일 정부가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처 신설에 대해 "당에서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그래서 나온 게 국가 안전처 신설이다"며 "미국이 911 이후 국토안전부 만들어 극복하고 있는데 야당은 국가안전부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야당의 주장 때문이 아니라 우리도 세월호 참사 계기로 국민 생명 지키기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부서를 신설하는데 처가 맞는지 당에서 근본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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