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고양 '한류월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경기도는 남 지사가 한류월드사업 현장인 '빛마루'(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한류월드 투자 기업인 및 잠재적 투자자 등 30여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남 지사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투자자 애로를 듣고 직접 투자 세일즈에 나서는 것은 민선 6기 들어 처음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도지사가 직접 투자 세일즈를 함으로써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한류월드 투자에 대한 신뢰감을 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지난 5일 한류월드 내 EBS디지털통합사옥 기공식에 참석해 참석한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유은혜 의원에게 계류 중인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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