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모질라 파이어폰 33달러에 판매 시작
샤오미 레드미1S, 내달 2일 99달러에 선뵐듯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도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클라우드FX는 3.5인치 디스플레이,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128메가바이트(MB)램, 200만화소 카메라, 듀얼심, 12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갖췄다. 제조사인 인텍스테크놀로지는 출시 석 달 만에 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모질라와 협력한 또 다른 제조사 스파이스 역시 오는 29일 '파이어 원 Mi-FX'를 약 38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격 매력을 앞세운 중국 제조업체들도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시장에 진출한 중국 제조사 샤오미는 2초 만에 '미3' 1만5000대를 모두 팔았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레드미1S'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99달러(약 10만6000원) 수준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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