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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3만원폰'서 샤오미폰까지…인도 저가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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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레드미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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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모질라 파이어폰 33달러에 판매 시작
샤오미 레드미1S, 내달 2일 99달러에 선뵐듯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도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모질라는 최근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인텍스테크놀로지와 함께 파이어폭스 운영체계(OS)를 적용한 스마트폰 '클라우드FX'를 33달러(약 3만3000원)에 내놨다.

클라우드FX는 3.5인치 디스플레이,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128메가바이트(MB)램, 200만화소 카메라, 듀얼심, 12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갖췄다. 제조사인 인텍스테크놀로지는 출시 석 달 만에 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모질라와 협력한 또 다른 제조사 스파이스 역시 오는 29일 '파이어 원 Mi-FX'를 약 38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인도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통상 저가형 스마트폰의 기준 가격으로 삼는 200달러를 넘지 않는다. 지난 2분기 인도에서는 1840만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됐으며, 이 가운데 81%인 1490만대는 200달러 미만의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가격 매력을 앞세운 중국 제조업체들도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시장에 진출한 중국 제조사 샤오미는 2초 만에 '미3' 1만5000대를 모두 팔았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레드미1S'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99달러(약 10만6000원) 수준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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