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체포 당시 베이비로션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당시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바지 지퍼는 열려 있었다”고 말했지만 성기 노출 여부와 관련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공공장소 음란행위 사건 당일인 12일 오후 11시58분 직전에 찍힌 CCTV에 대한 발언이다.
김수창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CCTV 분석 결과 김 지검장이 주장한 것과는 달리 현장에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다. 따라서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베이비로션 CCTV 제주지검장 면직, 베이비로션은 왜 갖고 있었대?" "김수창 베이비로션 CCTV 제주지검장 면직, 점점 사실이 밝혀지는구나" "김수창 베이비로션 CCTV 제주지검장 면직, 빨리 실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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