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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클레이스 이모저모] 매킬로이, 왓슨과 '장타쇼'

최종수정 2014.08.20 09:32 기사입력 2014.08.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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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왼쪽)와 버바 왓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버바 왓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10.7야드 vs 314.7야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4연승 레이스' 파트너로 버바 왓슨(미국)이 낙점됐다.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조직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관례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3위인 매킬로이와 지미 워커, 왓슨(이상 미국) 등을 한 조로 묶어 '흥행카드'로 편성했다. 21일 밤 9시26분 미국 뉴저지주 파라머스 리지우드골프장(파71ㆍ7319야드) 10번홀(파3)에서 티오프한다.

매킬로이와 왓슨의 격돌은 이래저래 화두다. 매킬로이는 최근 143번째 디오픈과 96번째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왓슨은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2년 만에 그린재킷을 탈환해 '메이저챔프의 진검승부'가 됐다. 두 선수가 만드는 '장타쇼'도 볼거리다. 매킬로이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310.7야드로 3위, 왓슨은 이보다 4야드가 더 나가는 PGA투어 1위의 소문난 장타자다.

매킬로이에게는 물론 그린적중률 9위(68.87%)의 정교함이 있다. 왓슨은 반면 37위(67.35%)로 다소 들쭉날쭉하다. 하지만 4월 마스터스에서처럼 한번 상승세를 타면 좀처럼 꺾이지 않는 뚝심이 있다. 워커는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을 기점으로 올해 1월 소니오픈, 2월 AT&T까지 시즌 초반 순식간에 3승을 쓸어 담은 주인공이다. 주춤했다가 2주 전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면서 샷 감각을 정비했다.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애덤 스콧(호주)은 리키 파울러(미국), 'US오픈 챔프' 마틴 카이머(독일)와 맞붙는다. 파울러가 바로 전문가들이 지목한 우승후보 2위다. 마스터스 공동 5위를 비롯해 US오픈과 디오픈 공동 2위, PGA챔피언십 공동 3위 등 4대 메이저 모두 '톱 5'에 진입하면서도 매킬로이에게 밀렸다. 4년 전인 2010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대회 우승자 매트 쿠차(미국)는 짐 퓨릭(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어게인 2010'을 꿈꾸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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