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6곳에서 3454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 주의 청약물량 2851가구보다 1.2배 증가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같은 날 부영주택은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 일대에 10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사랑으로부영3·5차' 청약을 받는다. 부영 3차는 전용면적 59㎡ 272가구, 84㎡ 934가구, 147㎡ 72가구 총 1278가구로 구성된다. 부영 5차는 전용면적 59㎡ 178가구, 84㎡ 740가구, 147㎡ 191가구 총 1109가구다.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3270만원에 월임대료 45만원, 84㎡는 보증금 459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이며, 147㎡는 월 지불 임대료 없이 보증금 1억5429만원에 공급된다. 인근에는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21일 SH공사는 내곡지구에 '내곡지구2·6단지' 공공분양 물량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단지 모두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이용이 가능하며 내곡IC,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양재대로 등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청계산, 구룡산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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