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6.4원보다 2.5원 오른 1028.9원에 마감됐다.
금통위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정책 공조를 위해 이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 이 때문에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국제 금융시장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 등이 환율에 더 영향을 줬다.
여기에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유입돼 장중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에 큰 폭으로 오르지는 못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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