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보도...한일 양자회담은 미정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한 한·미·일이 공조하기 위해 9일을 중심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윤병세 외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북한에 요구하는 방침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미 양국은 또 일본이 납치문제의 진전에 대한 대가로 대북 제재를 추가해제하면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공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일 양국은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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