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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에 "한국은 흉악범 오원춘도 살려주는데…"

최종수정 2014.08.07 17:36 기사입력 2014.08.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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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엽기 살인행각을 벌인 중국인 오원춘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엽기 살인행각을 벌인 중국인 오원춘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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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에 "한국은 흉악범 오원춘도 살려주는데…"

한국인 2명이 중국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돼 6일 사형을 당한 가운데 잔혹한 살인범 오원춘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중국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10년 만이다. 50대 남성 김모씨와 40대 남성 백모씨는 필로폰을 밀수해 판매해 온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에 처해졌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형 당한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라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4월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잔인하게 살해한 중국인 오원춘은 우리나라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에 "잔혹 살인범 오원춘도 무기징역인데 중국, 사형은 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오가고 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우리 국민의 사형 판결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요구했다"며 "중국이 우리 국민인 마약 사범의 사형을 집행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역시 필로폰을 밀수해 판매한 장모씨도 중국에서 사형을 선고 받아 이르면 이번 주에 사형집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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