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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형, 마약사범 한국인 2명 형 집행…아직 1명 더 있어

최종수정 2014.08.07 07:03 기사입력 2014.08.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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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집행(사진: MBN 뉴스 캡처)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집행(사진: MB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사형, 마약사범 한국인 2명 형 집행…아직 1명 더 있어

중국에서 한국인 마약 밀수범 2명이 사형에 처해지고, 추가적으로 1명이 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 중급인민법원은 6일,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 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한국인 53살 김모 씨와 45살 백모 씨의 형을 집행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011년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형 당한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04년에 2명을 살인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인에 비해 이번 죄목은 다소 가벼운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사형을 당한 김씨는 지난 2011년 북한으로부터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중국에서 판매하다 중국 길림성에서 체포됐고 백씨는 이 가운데 12.3kg를 사들여 국내 조직에 판매하다 함께 체포됐다.
우리 정부는 “인도적 측면에서 사행집행은 면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한편 역시 필로폰을 밀수해 판매한 장모 씨도 사형을 선고 받아 이르면 이번 주에 사형집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한국인 사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사형, 잘못한 것은 맞는데 사형이라니" "중국 사형, 시신은 돌아올 수 있을까?" "중국 사형, 그러게 왜 범죄를 저질러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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