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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누적 손실만 17억달러

최종수정 2014.08.07 07:27 기사입력 2014.08.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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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PC '서피스'가 출시 이래 17억달러의 누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컴퓨터월드는 MS의 2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서피스가 출시된 이래 17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여기에는 서피스 RT의 대손상각 9억달러와 서피스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생긴 재고 비용이 포함돼 있다.

서피스는 MS가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태블릿PC로, 지난 2012년 10월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가격대비 성능 등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MS의 전체 수익에 끼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적자 추세가 계속될 경우 서피스 라인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직원 해고 등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고, 디바이스 및 서비스에 대한 집중을 버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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