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분쟁조정을 통해 올 상반기에 피해구제액과 절감소송비용 등이 56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530억원)와 비교해 경제효과는 6% 가량 늘었다.
분야별로는 하도급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68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297건), 공정거래(24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사건처리기간은 35일로 전년 동기 대비 8일 단축됐고, 조정성립률은 85%로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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