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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죽을 지도 몰라요" 피로 물드는 가자지구 소녀의 절규

최종수정 2014.08.02 14:44 기사입력 2014.08.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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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소녀의 외침(사진:JTBC 캡처)

16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소녀의 외침(사진:JT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밤 죽을 지도 몰라요" 피로 물드는 가자지구 소녀의 절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습을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한 소녀가 올린 글이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16세 소녀 파라 바케르 양은 지난달 29일 밤 이스라엘의 폭격 소리를 들으며 "오늘밤 죽을 지도 몰라요" 라고 적힌 문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 10만 명이 넘는 그의 팔로어들은 파라 양이 올린 글을 리트윗하거나 안녕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며 파라 양의 무사를 기원했다.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지난달 31일 "'파라 가잔'(@Farah_Gazan)이라는 아이디(ID)를 사용하는 파라 양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폭격 상황을 전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파라 양이 틈틈이 올린 동영상과 음성파일에는 낮게 나는 무인기와 건물 폭격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라 양의 트윗이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짜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그의 트위터 팔로어는 지난달 29일 2만3000명에서 이틀이 지난 이날 현재 10만4000여명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일 성명을 내고 "휴전 합의가 깨졌다"며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계속하고 하마스와 무장단체의 공격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마스측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을 깼다"면서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민족의 학살을 막으려는 자위권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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