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체중 감량 중이던 유도부 여중생이 반신욕을 하다가 숨졌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유도부인 A양은 1시간가량 훈련을 한 뒤 반신욕을 하러 갔지만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코치가 확인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48㎏급인 A양은 오는 5일 열리는 전국대회를 앞두고 4~5㎏이 초과해 체중 조절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사고 당시에도 다른 학생들은 아침 훈련을 마치고 식사를 했지만, A양은 반신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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