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방문 22건 민원처리...현장행정 실천에 군민 호응 이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지난 3월부터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오지마을 군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쉽지 않은 군민이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 건축, 개발행위, 지적, 개별공시지가 등의 분야 담당자들로 팀을 꾸려 읍면을 순회하며 월 1회 운영된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군 주민복지과와 연계하여 7월부터 시작된 기초연금제도와 이와 관련된 사기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민원실로 운영되도록 내실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군민들이 민원처리에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와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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