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청아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더 파이브’ 이후 약 8개월 만의 스크린 복귀다.
제작사 로제타 시네마 측에 따르면 이청아는 ‘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8호에 승선하는 유일한 여군 ‘최대위’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이청아는 밝고 당찬 성격과 부드러운 인간미로 부대원들을 아우를 줄 아는 여군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김무열 분)에게 유일하게 가벼운 농담을 건넬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할 계획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흡입력 있는 모습을 선보인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이청아가 어떤 매력으로 관객을 찾아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청아는 “이처럼 의미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2002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저처럼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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