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스타트업 등은 창업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고, 어렵게 창업한 벤처·중소기업 등은 안전행정부·특허청·대법원 등에 산재해 있는 각종 기업민원을 신청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G4B는 기업의 창업부터 운영전반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크게 ▲창업 등 기업민원 안내 및 신청 ▲사업내용 일괄변경 ▲시험·인증·실적 온라인 제공 서비스 ▲기업애로 지원 ▲자금지원 및 정보광장 서비스로 구성된다.
온라인 법인설립 서비스를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창업을 할 수 있고, 기업민원에 대한 정보를 업종별·주제별로 쉽게 안내하고 있다. 민원처리 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3942건)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G4B가 기업활동 지원 전문 포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정과제 및 정부3.0 대표과제로서 2017년까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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