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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00일 220만명 분향소 찾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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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전 장관 세종시 집무실서 정부분향소 매일 찾아…김문수 전지사 28일간 분향소 찾아 조문

[안산=이영규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100일동안 220만명이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와 지방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2만2000여명이 조문한 셈이다.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매일 안산 분향소를 찾았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8회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 세월호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안산에 세월호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4월29일 정부 합동분향소로 이전)가 차려진 뒤 전국 각지에 최대 156개 분향소가 설치됐으며 이 기간동안 총 220만4224명이 조문행렬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 61만2999명이 찾았다. 지방자치단체 분향소에는 159만1225명이 조문했다. 하루평균 2만2042명이 분향소를 찾은 셈이다.

한때는 1일 조문객이 24만4124명에 이르기도 했다. 현재 분향소는 안산의 정부합동분향소를 포함해 21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1), 부산(3), 대구(1), 인천(1), 광주(1), 대전(1), 세종(1), 경기(3), 강원(1), 충북(1), 충남(1), 전북(1), 전남(1), 경북(1), 경남(1), 제주(1) 등이다.
조문 행렬 중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은 지난 17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매일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28일이나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정부합동분향소 장례지원단은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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