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CJ헬스케어는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 ‘보그메트’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 서울성모 등 주요 대형병원의 DC(병원 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그메트는 CJ가 개발한 당뇨 치료 개량신약이다.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초기 당뇨환자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CJ 보그메트는 대형병원들을 포함하여 40여처 주요 병원들의 DC 통과를 통해 제품력 및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그메트는 지난 2월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점과 함께 위장관 부작용 감소 및 저혈당증 개선 등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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