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정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해 지난 18일 실시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메이크~UP! 가족사랑~UP!’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크~UP! 가족사랑~UP!’은 메이크업 교육으로 양성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다자녀가정의 가족촬영 때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보성군)이 전라남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다자녀 가족들은 멋진 의상으로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별로 ‘발가락만 모여’, ‘나란히 나란히 옆으로 서’, ‘사랑해 하트 모양 포즈’ 등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촬영 재능을 기부한 미력면사무소 박 주무관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조명과 스크린 등 장비들을 직접 구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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