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 시즌 11승…팀 동료 커쇼·그레인키 이어 어깨 나란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5피안타 5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이었으며 고속 슬라이더와 커브로 상대 타선을 침묵시켰다.
류현진은 8회초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윌슨을 비롯한 하웰, 켄리 잰슨 등 다저스의 불펜은 남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55승 45패를 기록, 승차 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바짝 추격했다.
류현진 11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11승, 코리안 몬스터 화이팅" "류현진 11승, 커쇼도 좋지만 류현진이 더 승이 많았으면" "류현진 11승, 야구 역사에 획을 긋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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