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열음, 짝사랑 질문에 눈물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배우 이열음이 기자간담회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이목을 모았다.
이날 이열음은 "서인국을 짝사랑하는 역할이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촬영 전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라 짝사랑하는 역할이라도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대답하다 울컥해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열음은 마음을 추스르고 대답하려고 했지만 결국 대답을 이어가지 못했고 선배인 이하나와 서인국이 대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서인국은 "촬영 현장에는 힘든 일들이 많다"면서 "전에 열음이가 촬영을 마칠 때까지 동료 배우들이 기다린 적이 있는데, 그때 촬영이 길어져 오래 기다리게 했던 미안한 감정 등이 한꺼번에 떠올라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열음은 "서인국 오빠도 평상시에 '내 새끼' 하면서 귀여워 해주고, 이하나 언니도 '시스타'라고 부르면서 편하게 연기하도록 도와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열음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열음, 예쁘게 생겼네 배우구나" "이열음, 촬영이 힘든가보다" "이열음, 서인국이랑 이하나가 잘해주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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