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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기·강원지역에 가뭄대책비 47억5000만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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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부가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47억5000원만을 긴급 지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중부 이북지역에 가뭄대책비 47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비로 38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방비로 지원한다.
20일 현재 전국 평균 강수량은 438mm로 평년 강수량(671mm)의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51%로 평년저수율 3분의2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인천시, 경기도 북부, 강원도지방 등 중부 이북지역의 경우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해소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이 자금을 활용해 지자체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대해 제한급수를 통해 용수를 절약하도록 하고, 대체 용수원 개발·간이 양수장 설치·저수지 양수저류·양수급수·들샘파기·하천굴착·저수지 준설·물차공급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긴급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강우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뭄이 확산될 경우 추가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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