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4일 '고시히카리 쌀 6찬 도시락'(344g), '고시히카리 쌀 일품정식 도시락'(426g) 2종 출시하고 도시락을 비롯해 초밥, 삼각김밥, 김밥 등 델리 상품군에 고시히카리 쌀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도시락 시장 규모가 커져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락 쌀을 고시히카리 쌀로 교체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쌀 소비량 감소 속에서도 고급쌀을 찾는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 올 상반기 고시히카리 쌀 매출은 전년 대비 27%나 증가했다.
식감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고시히카리 쌀은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을 지으면 찰기가 강하고 윤기가 나며, 식어도 굳지 않고 특유의 밥맛이 잘 유지되는 특성 때문에 냉장 상태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상품에 적합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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