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찬조금 수수 물의에 "전·의경 위해 쓰려고 받은 것" 해명
최초의 여성 치안정감인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찬조금 수수 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청장은 "당시 현금을 건넨 분들이 명망 있는 인사들이어서 그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당시에 (돈)봉투를 뿌리치지 못했다"며 "전·의경을 위해 좋은 뜻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만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당시에는 어느 정도 액수의 돈이 봉투에 담겼는지도 알지 못했다"며 "나중에 500만원이라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금형 청장은 이에 대해 “너무 바빠서 봉투의 존재를 잊어버렸다. 사사로이 사용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뭐가 진실일까?"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말한 것이 사실이길"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정황상 다른 뜻으로 받은 것 같기도 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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