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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한국후지제록스 "문서 아웃소싱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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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후지제록스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가 지난 40년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후지제록스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가 지난 40년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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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올해로 국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후지제록스가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0년간의 발자취와 국내 성과, 이후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1974년 코리아제록스로 처음 출범한 이후 건식 복사기와 컬러복사기, 디지털 복합기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국내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후 2007년 신사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서관리 컨설팅·아웃소싱 서비스 회사'로 전환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후지제록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시장에서 매출 기준 4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국내 디지털 인쇄 서비스 시장에서는 판매대수 기준 47%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40주년을 맞아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의 확대를 천명했다.

김용석 한국후지제록스 전략마케팅 실장은 "이달 중 새로운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인 XPS(제록스프린트서비스)를 출시한다"며 "이를 통해 서비스 사업 매출 비중을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XPS는 직원 수 500명 이상 대기업과 관공서에 적합한 형태였던 기존 문서관리 서비스를 200∼50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 적합한 형태로 표준화한 것이다.

이 밖에도 ▲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화 서비스 제공 ▲ 고객 사업 지원조직 강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들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며 단순히 하드웨어만으로는 고객의 과제 해결을 지원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40년간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환경을 제공해 고객과 사회의 과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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