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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30원 회복, 코스피도 201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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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네자릿수를 위협받았던 환율이 1030원을 11주만에 돌파한 가운데 코스피도 전일 2010선을 재돌파, 이날은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사흘연속 오름세다. 간밤 옐런의 '중립'적인 청문회 발언은 증시에 별다른 재료는 되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일 유럽증시는 에스피리토 산투 인터내셔널의 핵심 사업부인 리오포르테가 포르투갈 통신사 SGPS에 대한 단기 채권을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요 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금융업체들의 실적 호조에도 옐런 연준의장이 일부 종목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다우지수가 소폭 올랐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엔 하락한 101.67엔에 거래됐다. WTI는 전일대비 0.09% 하락한 배럴당 99.96달러에 마쳤다. 금 가격은 0.73% 하락하며 온스당 1297.10달러를 기록해 1300달러선을 밑돌았다.

1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2.63포인트(0.13%) 오른 2015.5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93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기관이 256억원, 외국인이 256억원을 동반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0.38%), 신한지주 (-0.22%)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2.63%), 현대차 (1.74%), 현대모비스 (1.58%), POSCO홀딩스 (1.54%), 기아 (1.44%), SK하이닉스 (0.9%)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76%), 비금속광물(-1.86%), 건설업(-0.96%), 서비스업(-0.48%)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49%), 전기가스업(1.54%), 철강.금속(1.09%), 은행(1.06%), 보험(0.58%) 등은 상승 중이다.

2개 종목 상한가 포함 344개 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은 약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피는 2.63포인트(0.13%) 오른 2015.51이다. 원·달러 환율은 6포인트(0.58%) 오른 1033.4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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