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돈 수치다. 미국의 수입 물가는 지난 4월 0.5% 떨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5월 0.3% 증가로 반전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올랐다.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 수입물가는 1.2% 상승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 목표치인 1%를 소폭 넘어섰지만 연준은 각종 물가상승률 지표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부담은 아직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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