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치료도 받았다"
아이유가 폭식증을 겪어 병원 치료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아이유는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면서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졌다.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치료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연애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나는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연애를 할 때 자기애가 가장 샘솟는다"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니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 여기게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폭식증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유 폭식증 고백, 충격이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아이유 폭식증 고백, 힘들겠다. 빨리 치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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