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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 이동환, 5언더파 "101위에서 3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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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서 이글까지 보태며 '훨훨', 존슨 이틀째 선두 질주

이동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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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66계단 순위 상승."

이동환(27)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공동 35위(4언더파 138타)로 수직상승했다. 전날 1오버파를 쳐 101위에서 출발했지만 이날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는 정반대의 플레이를 펼쳤다.
8번홀(파4) 이글이 압권이다. 156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 속으로 곧장 빨려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2타를 줄였다. 2012년 퀄리파잉(Q)스쿨에 수석 합격한 이동환은 지난 시즌 상금랭킹 95위를 지키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러나 상금을 받은 대회(5개)보다 '컷 오프'된 대회(9개)가 더 많을 정도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선두권에는 잭 존슨(미국)이 4타를 더 줄여 윌리엄 맥거트(미국)와 함께 공동선두(12언더파 130타)를 질주하고 있다. 존슨에게는 최근 5년간 우승 1차례와 준우승 2차례를 수확한 '우승텃밭'이다. '백전노장' 스티브 스티리커(미국) 역시 6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9언더파 133타)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짜릿한 경험이 있다. 배상문(28ㆍ캘러웨이)과 위창수(42)는 '컷 오프'됐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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