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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 배상문 "디오픈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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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빠진 무주공산서 '마지막 디오픈 티켓 1장'에 도전

배상문.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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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最古의 메이저' 디오픈(총상금 540만 파운드)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배상문(28ㆍ캘러웨이)이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개막하는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다. 공동 5위 이내 선수 가운데 디오픈 티켓이 없는 선수 가운데 딱 1명에게만 출전권을 준다.
총상금이 470만 달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B급 매치'인데다가 빅스타들이 대거 휴식에 들어가 우승 확률도 높아졌다. 배상문은 더욱이 지난주 그린브라이어에서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돌입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2라운드에서 비록 4오버파로 고전해 공동 16위에 그쳤지만 샷 감각은 최상이다. 통산 2승째와 디오픈 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을 꿈꾸고 있는 셈이다.

현지에서는 조던 스피스(미국)의 타이틀방어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9세 11개월18일의 나이로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내 랠프 걸달(19세 8개월)의 1931년 산타모니카오픈 우승 이래 무려 82년 만의 10대 챔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스피스는 이미 세계랭킹 10위에 오를 정도로 1년 만에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유독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백전노장' 스티브 스트리커와 2012년 챔프 잭 존슨(이상 미국)이 우승후보 목록에 있다. 한국은 이동환(27)과 위창수(42ㆍ테일러메이드)가 동반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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