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14일 최 신임 CIO를 임명할 예정이다.
최 CIO는 49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공무원연금은 CIO 공모 지원자 49명 중 7명을 추려 지난달 말 면접을 진행했다.
공무원연금 CIO의 임기는 2년이며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투자수익률이 3.5%에 그쳐 국민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사학연금)을 포함한 3대 연기금 중 6년 연속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한편 공무원연금은 현재 이사장 선임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3명의 후보를 압축해 상급기관인 안전행정부에 추천한 상태다. 그러나 세월호 사태, 개각 등과 맞물려 선임 이 미뤄지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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