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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10개국 교육공무원들 특허청서 연수교육

최종수정 2014.07.11 02:05 기사입력 2014.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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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연수원, 14~29일 과테말라, 몰디브·스리랑카·아제르바이잔·케냐·가나·콩고·에티오피아·벨라루스·볼리비아에서 온 18명 대상…우리나라 창의·발명교육 경험 전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개발도상국 교육관련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창의·발명교육 경험을 넘겨받기 위해 대전에 온다.

특허청은 오는 14~29일 대전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도국의 교육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 육성 발명교육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사업으로 이뤄지는 교육엔 10개국에서 18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창의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발명교육운영방법 등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연수 참가국은 과테말라, 몰디브,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케냐, 가나, 콩고, 에티오피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등이다.

연수일정은 ▲발명교육 이론 ▲한국의 발명교육지원시책 ▲발명교육기법 ▲발명교육교사 양성방법 등 발명교육정책 소개와 함께 발명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이어진다.

특허청은 개도국의 창의인재 길러내기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발명교육표준교재 개발(1단계) ▲개도국 인식제고 및 발명교육 교사 양성(2단계) ▲개도국 맞춤형 발명교육 지원(3단계)을 차례로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자금을 받아 발명교육표준교재를 개발 중이며 내년엔 개도국 과학·기술교사들을 초청, 발명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21세기에 들어 세계경제흐름이 ‘산업경제’에서 ‘창조경제’로 바뀜에 따라 창의적 인재가 국가부가가치 창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됐고 창의적 인재양성이 국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변 원장은 “특허청은 어린 학생들이 지식재산과 발명에 관심을 갖고 국가적 인재로 클 수 있게 1987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발명반을 설치하고 발명교육교사를 길러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는 ‘발명꿈나무 육성사업’을 본격화해 전국 지역거점별 발명교육센터 설치, 발명·특허 특성화고 지원,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사업 등 발명교육지원정책들을 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명교육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창의적 인재 길러내기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발명교육초청연수를 하게 됐다는 게 변 원장의 설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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