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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준결승전 "결승행 티켓은 누구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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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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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준결승전 "결승행 티켓은 누구의 손에?"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의 4강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9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나는 골든부트보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더 갖고 싶다"며 "소속팀 동료이며 스페인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경험을 해본 차비 에르난데스, 헤라르드 피케, 안드레이 이니에스타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때의 기분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하더라"며 "나도 기필코 그 기분을 직접 느낄 것"이라고 밝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메시는 골든 부트보다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더 갖고 싶다고 말한 만큼 득점왕을 위한 욕심보다 승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눈부신 활약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28년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에 마라도나를 이미 뛰어넘었다고도 평가받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과연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9일 열린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펠레의 저주'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증명했다. 펠레가 우승후보로 점찍은 브라질이 독일에 1대 7로 참패한 것.

펠레가 우승후보로 찍었으므로 리오넬 메시(27ㆍ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도 위태롭다. 이번 대회 4강 팀 가운데 펠레에게 제대로 걸리지 않은 팀은 네덜란드뿐이다. 펠레는 조별리그가 끝나자 네덜란드를 칭찬했지만 콕 찍어 '우승후보'라고는 안했다.

메시의 다부진 각오에 네티즌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전, 메시 반드시 웃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전 남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전, 메시 월드컵도 우승해 정점을 찍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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