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회기역까지 마을건강산책로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들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실천을 돕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회기역을 ‘마을건강 산책로’로 조성한다.
산책로는 총거리 2.8km, 소요시간 40분 정도 거리에 하루 운동량으로 적당한 약 15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구는 산책로 중간 중간에 비만과 스트레칭 안내판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 짬짬이 운동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를 지하철역 인근 활기찬 분위기부터 세종대왕기념관과 홍릉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대학가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즐기는 거리-Fun ▲느끼는 거리-Feel ▲커피향기 가득한 거리-Full ▲열정의 거리-Fever 등 스토리형식으로 꾸며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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