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창설된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 연맹(ATCS)이 주관하는 17세 이하 영재 대상 경연대회다. 피아니스트 랑랑과 손열음, 제니포 고, 다니엘 뮐러 스콧 등도 이 대회 출신이다.
수상자들은 각각 1000~30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을 받게 되며, 일부 수상자들은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 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에 참여해 뉴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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