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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통해 본 윤장현 광주시장 민선 6기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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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취임선서를 하고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취임선서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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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더불어’ ‘동반자’ 36회…소통·공유·상생 강조”
“ ‘경제’ ‘일자리’ ‘문화’도 자주 언급…정책 우선순위 가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에서 던진 민선6기 키워드는 무엇일까. 이날 윤 시장이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함께’이다.
‘광주’가 63회, ‘시민’ 48회, ‘여러분’이 30회로 많았지만 지역과 구성원, 호칭이란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이를 제외하고는 ‘함께’가 24회, 비슷한 의미의 ‘더불어’가 7회, ‘동반자’가 5회로 이를 합하면 36회에 달했다. 소통의 리더십과 함께 공유·상생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 ‘요청’이 9회, ‘참여’(동참) 8회, ‘책임’ 7회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공동의 의무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책분야에서는 ‘경제’(8회)와 일자리(7회)가 많았다. ‘문화’도 10차례나 언급했다. 윤 시장의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도 ‘시정’(8회), ‘사람’(7회), ‘가치’(7회), ‘미래’(7회), ‘목표’(6회), ‘변화’(6회), ‘생명’(5회), ‘복지’(5회)도 자주 언급된 단어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윤 시장은 서로 대화·숙의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낙오자 없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책의 우선순위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와 문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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