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중고장터 앱에서는 상품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3분 안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고, 앱 화면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결과를 경매상품과 고정가상품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옥션의 안전거래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중고거래지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옥션 이머니와 포인트를 중고장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팔 때 택배를 직접 부를 필요 없이 앱 화면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도록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택배 접수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화면에서 택배 추적도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 중고장터에서는 ITㆍ디지털기기, 육아용품, 레저용품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국내 중고 거래시장 규모는 10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온라인 거래가 80%를 차지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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