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독일, 알제리에 신승…'MOM'은 슈퍼세이브 음보리
독일과의 경기에서 슈퍼세이브로 선전한 알제리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라이스 음보리(CSKA 소피아)가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MOM)'로 선정됐다.
이날 알제리의 수문장 음보리는 팀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FIFA(국제축구연맹)가 선정하는 'MOM'에 선정됐다.
그는 경기 내내 독일 공격수들의 강력한 슈팅을 온몸을 던져 막아내는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40분 독일의 공격수 토니 크루스(24)의 슈팅을 막아낸 뒤 마리오 괴체(22·이상 바이에른 뮌헨)의 슈팅까지 막으며 팀의 실점을 차단했고, 후반 9분에는 독일의 필립 람(31·바이에른 뮌헨)의 공을 막아냈다.
한편 이날 알제리를 누른 독일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제압한 프랑스와 8강에서 격돌한다.
축구팬들은 "독일 알제리 하이라이트, 음보리의 신들린 선방. 골키퍼가 저렇게 멋있나", "독일 알제리 하이라이트 봤는데, 알제리 음보리 진짜 신의 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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